전립선염의 치료는 하초(下焦)의 기운을 보태는 것과 동시에 노폐물과 만성적인 염증을 제거하는 보법(補法)과 사법(瀉法)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청통음은 이 두 가지 치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약물구성으로, 최적의 비율을 위하여 17번의 개량을 거쳐 연구 개발되어 전립선염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입니다.
목통(木通), 차전자(車前子), 택사(澤瀉), 등심초(燈心草) 는 이뇨작용을 높입니다. 따라서 빈뇨, 잔뇨감, 야간뇨, 단축뇨(소변끊김) 등 배뇨기능 장애를 개선하고 잦은 뇨의감과 요절박(소변을 참기 힘든 증상)을 해소하여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 나타나는 걱정과 불안감 같은 심리적 요소를 줄여 줍니다.
도인(桃仁), 목단피(牧丹皮) 는 종류(腫瘤), 혈종 및 내출혈 등 어혈을 분해 흡수하여 제거 합니다. 이로써 고환 및 부고환, 회음부, 치골부, 골반부, 요도부에서 동반되는 통증을 완화 시키고 소변시 또는 사정시 나타나는 통증을 감소 시킵니다.
주로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해지는 조루나 감각이 지나치게 무뎌지는 발기부전은 만성염증이 영향을 끼쳐서 생기거나 또는 약물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청통음의 금은화(金銀花), 연교(連翹), 패장근(敗醬根), 도인(桃仁), 목단피(牧丹皮), 동과자(冬瓜子) 등은 전립선 실질장기 및 골반내의 화농성염증을 제거하며 청열해독 시킵니다. 또한 양약의 도움 없이 배뇨기능을 개선하기 때문에 성기능관련 부작용 없이 치료효과를 보입니다.그리고 고령이나 중증도 이상의 증상으로 인해 성기능이 저하 되어 있을 경우 녹용(鹿茸), 속단(續斷), 사상자(蛇床子) 등을 더한 가미청통음 또는 양기진수환을 통해 陽氣를 끌어올려 성생활에 활력을 줍니다.
인삼(人蔘), 황기(黃芪), 백출(白朮), 감초(甘草) 는 기력을 회복시키고 체력을 길러줍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발생하기 쉬운 면역실조를 개선하고 면역기능을 정상화 시키도록 합니다. 또한 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해 생기는 과립구의 우세 및 림프구의 감소로 균형이 깨진 면역기능의 안정을 찾게 합니다. 이로써 비정상적인 염증화를 억제하고 재발을 막습니다.
모든 처방은 한의학적 진단을 통하여 환자의 상태를 반영하고, 체질. 나이. 증상을 고려하여 최적의 약재 구성과 비율을 유지하는 1:1 개인 맞춤식 처방으로 이루어집니다.처방에 쓰이는 모든 한약재는 GMP 의약품 규격을 통과한 것으로 농약과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약재만을 사용하며, ISO 9001 국제표준 품질관리시스템이 인증된 탕전실에서 조제과정을 거쳐 환자에게 처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