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최 모씨(38)는 2년 전부터 계속 재발하고 있는 만성전립선염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치료를 받고 괜찮아졌나 싶다가도 점점 늘어나는 통증과 소변 때문에 병원을 찾아보면 여지없이 전립선염의 재발이었다.
이렇게 자꾸 재발하는 만성전립선염은 보통 세 가지 정도로 그 증상을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통증이 있다. 전립선염으로 인한 통증은 음낭과 회음부 심한 경우 허리 부분 등에 나타나는데 심할 때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배뇨통과 요도분비물이 동반되기도 한다.
두 번째 증상은 남성적 기능의 문제가 있다. 개인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이를 치명적으로 느끼는 남성들도 다수 있다.
남녀관계가 장시간 지속되지 않거나 아예 되지 않는 경우, 이러한 증상은 이성과의 관계 악화와 더불어 남성의 자괴감을 촉발하는 큰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배뇨장애가 있다. 전립선이 배뇨작용과 관련된 기관과 위치적으로 밀접하다 보니 염증 발생 시 남성에게 나타나는 보편적인 증상으로 하루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과거보다 1.5~2배 정도 증가하는 빈뇨, 소변을 본 직후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잔뇨감 등이 있다.
자꾸만 재발하는 만성전립선염의 치료와 예방, 어떤 방법이 있을까
인천 만성전립선염치료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은”만성전립선염은 치료가 중요한데, 질환으로 오랜 기간 질환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병의 뿌리를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는 양방치료보단 면역력 강화와 내부 기관의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춘 한방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한방 치료는 농을 배출하고 항염과 청열해독에 효과가 있는 한약재를 재료로 한 탕약 처방으로 이뤄지며 침이나 뜸, 부항과 같은 보조치료를 병행하여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한약 복용을 통해 전립선이나 기타 관련된 기관들이 제 기능을 수행하고 면역력이 회복되면 만성전립선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만성전립선염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되도록 빠르게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같이 전립선의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 성기능 치료와 함께 전립선염 치료를 병행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나 원장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 자리에 오래 앉거나 전립선을 압박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탑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탄산음료, 자극적인 음식과 술과 담배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온수 좌욕과 규칙적인 부부생활은 전립선염 예방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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