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성도 안심할 수 없는 전립선염, 면역력 회복이 중요

병의 근본원인을 파악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한방치료

인간이 지금의 현대인이 되기까지 다양한 욕구들이 점점 더 질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음식만 해도 그렇다.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그 맛을 살려주는 심미적인 요소도 만족감을 주는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라면 가장 기초적인 욕구가 원만히 잘 해결 되어야 그 다음 욕구로 나아갈 수 있다.

전립선염, 젊은 남성들이라면 그냥 웃으며 넘기기 쉬운 질병이지만, 이제는 방심해선 안될 것이다. 왜 그럴까? 전립선염은 원래 50대 중년 남성들에게서 빈발하지만 최근 불규칙한 수면습관, 잦은 음주문화 때문에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립선염은 회음부 및 직장의 통증,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며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고, 소변보는 횟수가 잦아지며, 갑자기 소변이 막히는 등의 증상이 있다. 또한 권태감,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동반되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

급성 및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비교적 잘 치유될 수 있지만,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치료가 잘 되지 않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거나, 또는 치유된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다. 성기능 감소와 삶의 질 악화처럼 전립선염은 삶의 마이너스로, 그 지장이 점점 더 커지기 전에 병원을 방문해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염, 면역력으로 재발 방지도 가능해

이지스한의원 강남점 최찬흠 원장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며“한방치료는 체질을 고려한 처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증상만이 아닌 원인까지 개선하여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라고 전했다.

전립선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봉독 약침과 산삼 약침으로 성 기능의 활성화를 촉진, 면역기능 조절 및 황산화 활성 작용을 도와주고 함암 작용, 발기부전을 치료하며, 환자의 체질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몸 상태에 맞는 혈 자리를 선혈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수술 없이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만으로 전립선염의 치료와 재발 방지가 과연 가능할 지의 여부를 묻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질병의 치료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을 되돌아 보는 것일 것이다. 전립선염은 특히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틀어진 면역력을 바로잡는 노력은 전립선염 이외에도 바른 생활이 가능해지는데 큰 요소가 될 것이다.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인 전립선염은 면역력을 높이는 자신과의 약속에서 완전한 치료가 가능해진다.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고 규칙적인 운동습관, 수면 활동을 통해 꾸준히 전립선한방치료를 병행하여 고통스러웠던 나날과 작별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