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을 괴롭게 하는 전립선염
최근 회사원 김 모(37세)씨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생겨났다. 소변을 볼 때 통증과 혈뇨증상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과로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라 생각한 김 씨는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버티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증상이 심해져 의자에 앉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다. 검사 후 병원에서 김 씨에게 내린 진단은 ‘전립선염’ 이였다.
김 씨처럼 전립선염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립선염은 10~40대까지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전립선액을 만드는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립선의 요도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소변이 전립선 내로 역류되어 소변의 찌꺼기인 요산과 크리아틴 성분 등의 화학적 성분이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이 전립선염의 주 원인이다. 이외에도 몸의 면역기능이 약화되어 세균에 쉽게 감염되거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전립선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전립선염에 걸리면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요도와 회음부 및 직장 그리고 허리의 통증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며, 소변장애인 요절박, 배뇨곤란, 급성요폐, 빈뇨 등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발기부전, 조루, 성적욕구 저하처럼 성기능에도 장애를 유발해 남성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심리적 위축과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다.
전립선염을 치료할 수 있는 ‘봉독약침’과 ‘산삼약침’
광주 전립선염 전문 이지스한의원의 서진우 원장은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현대의 남성들은 전립선 쪽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서 전립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립선염의 문제 중에서 특히 요도나 고환의 통증 그리고 성기능 저하는 남성의 생활에 큰 불편함을 줍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약침요법인 봉독약침과 산삼약침이 있습니다. 봉독약침은 통증에 효과가 있고 산삼약침은 성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봉독약침은 벌의 침을 병변주위에 자입하여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봉독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백혈구와 림프구를 모이게 하여 면역체계를 높여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민한 감각을 개선하며, 주된 유효성분인 멜라틴으로 항세균, 항진균 효과도 가지고 있다. 산삼약침은 동의보감에서 오장의 기가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는 산삼으로 만든 약침이다. 이 약침을 주입하게 되면 면역 기능 조절 및 항산화 활성과 같은 항암작용과 성기능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다.
전립선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먼저 양질의 수면을 취해야 하며, 전립선에 부담을 주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의 장시간 사용을 삼가 해야 한다. 또한, 평소에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거나 탄산음료와 커피의 섭취를 줄이면 전립선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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