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게는 방광 아래에 위치하는 전립선이 있다. 이 전립선에 세균이 들어가게 되면 염증성 반응을 일으켜 전립선염이 생기는 것이다.
전립선염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을 야기 할 수 있다. 먼저 회음부, 고환, 요도 쪽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이 점차 심해지면 허리와 성기의 통증, 근육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통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변장애도 일으킬 수 있다. 소변장애의 종류로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배뇨곤란, 소변이 막히는 요폐, 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염은 신체적 고통과 동반하여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다양한 임상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면서 대인기피증, 우울증,성욕감퇴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삶의 질이 피폐해질 수 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도움이 되어
전립선 치료 이지스한의원의 광주점 서진우 원장은 “전립선염은 조기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 난치성 전립선염이 될 수 있습니다. 질환이 만성으로 번지면 약물치료가 제대로 듣지 않거나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의 가능성이 큽니다. 증상도 일반 전립선염과 달리 배뇨장애, 통증과 함께 성기능 장애도 발생해 남성의 자신감을 심하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립선염은 과로 및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세균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세균의 침투가 용이하게 되어 전립선에 쉽게 들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 전립선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현재 면역체계를 개선하여 전립선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나와 있다.그런 치료법 중 한 가지로는 한의학적 방법을 이용한 치료법이 있다. 그 중 약침요법은 혈류개선과 항염증 작용을 일으키고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세균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또, 통증완화, 항진균, 항세균 효과와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걷기와 식습관으로 전립선염 예방
한편, 전립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패턴을 개선하여 신체 밸런스를 바로잡는 것이 좋은데, 평소 일주일에 5km 이상은 꾸준하게 걷거나 달리기를 하면서 혈액순환 및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이뇨 작용과 신장강화에 좋은 ‘검은콩 식초’, 야뇨증 및 체력 보강에 효과적인 ‘참마’를 식단에 넣어 먹는 등 식이요법을 통해 예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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