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조심해야 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한방치료를 통해 개선 가능

남자들은 중년 이후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증가하거나, 소변 줄기가 위축되는 등 다양한 불편이 나타나기 쉬워진다. 본인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체 노화가 진행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계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혹시 전립선비대증이 아닌지 의심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를 좁게 만들어 소변이 통과하기 힘들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상적 전립선의 크기는 20g 내외이지만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200g까지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이미 요도와 사정관을 압박하고 배뇨장애가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된다.

이 질환의 증상은 소변을 참기 힘들며,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게 된다. 또, 소변줄기가 가늘어진 것을 느끼게 되고, 잠을 자는 도중에도 화장실을 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수면장애가 나타나기 쉽다.

특히, 나타나는 증상 중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빈뇨 증상이다. 게다가 질환을 제때에 치료받지 않을 경우,잔뇨량이 증가해 방광이 원래 크기로 수축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증상이 심해져 전립선 제거술을 받는다고 해도 소변을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전립선비대증 한방치료 근본적 질환 해결 효과적

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이명기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일반 병원에서는 약을 먹거나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반치료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방치료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재발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명기 원장이 말한 한방치료는 내부기관과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둔 한의학 탕약과 약침 치료가 대표적이다. 탕약은 복진, 설진, 맥진 등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원인과 증상, 체질을 파악하고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처방을 하는 치료법이다. 탕약을 복용하면 체내에 쌓인 열독과 노폐물을 해소하고 이로 인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게 된다.

약침 치료는 벌에서 추출한 봉독과 산삼의 증류 추출액을 인체에 무해하도록 만들어진 약침을 사용하여 치료가 진행된다. 봉독은 혈류개선과 항염증 작용에 탁월한 효과다. 면역체계 자극으로 생체의 방어력을 증가시킨다. 산삼의 증류 추출액은 원기회복과 함께 전립선비대증에 동반되는 성 기능 장애에도 함께 치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한방치료는 일시적 증상 완화가 목적이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목적을 위해 환자 개개인의 원인, 증상 및 체질별 특징을 찾고 그에 따른 맞춤처방을 하여 치료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치료법보다 평소 생활 속에서 전립선비대증 질환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