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전립선염
전립선염 한방을 이용한 면역력 강화 치료로 개선 가능
전체 남성 중에서 10% 정도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전립선염, 그중에서도 약 90% 정도는 재발이 높은 만성전립선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병의 증상은 흔하다고 할 수 있는 오줌누기 장애서부터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난다는 성 기능
장애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남성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이 질병이 동반하는 통증 부위는 고환부터 시작해 생식기, 아랫배와 허리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전립선염은 이 질병의 특성 때문에 남성의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트리는 질환이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한 질환 외에도 방광에 지속해서 소변이 남아있는 잔뇨, 자주
소변이 마려운 빈뇨, 소변이 새어 나오는 야뇨증을 동반한 오줌 누기 장애는 통증이나 전조증상이 없다고
할지라도 반복적으로 계속 위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 생식기 통증과 더불어 성 기능 장애가 생겨서 남성에게
아주 큰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
전립선은 정액 액체 성분의 1/3을 만드는 성 부속 기관으로
정자의 영양을 공급해주고 액화시켜서 정자의 운동성과 임신 능력을 높임과 동시에 세균 감염을 방지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체인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겨 위에서 언급한 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질환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 약 15% 정도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세균성 전립선염이고, 85% 정도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소변 기능을 저하하는 전립선염, 한방치료로 치료가 가능.
그렇다면 전립선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체로 알려진
방법으로는 항균제나 알파 차단제, 소염제를 투여하거나 복용하는 약물치료, 염증 변화를 추적하는 목적으로 하는 전립선 마사지, 온수 좌욕과
같은 보조요법이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한방을 이용한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전립선염은 자가면역질환 범주 내에 포함되기 때문에 면역체계를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해당 질환의 증상과 당사자의 상태에 따라 한방요법인 면역 탕약 등을 복용하거나
왕 뜸과 체질 침을 놓음으로써 전립선 안에 있는 염증과 세균을 치료함과 동시에 면역체계를 끌어올리는 데에 우선 목적이 있다.
이지스한의원 대전점 조훈범 원장은 “일반적인 약물치료로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일 뿐이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 대부분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훈범 원장은 “이에 따라 해당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접근하는 방식인 한의학 치료가 증상의 호전과 더불어 전립선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가 있다.” 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전립선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기본이고 과음과 과로,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육식보다는 채식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섭취는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30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걷고 골반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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