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성의 걱정거리 ‘전립선비대증‘ 한의학으로 걱정 싹

남성 전립선의 이상신호, 소변 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전립선비대증 의심

남성들 중 중년 이상의 나이가 되면서 예전과 달리 하루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가고, 수면 중에도 소변이 자주 마려워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전립선의 문제에 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은 하루에 8번 이상의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빈뇨, 강하고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며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방광 저장증상과 지연뇨, 단절뇨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먼저 전립선은 샘 조직과 섬유근조직으로 구성된 부속 생식샘이다. 전립선은 정액을 생성하거나 분비하는 역할로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이며, 정액생산의 30%를 담당하고 정자의 생존과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적절한 이온 농도와 산성을 유지해 세균감염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다른 만성 질환들과 같이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까지 인정되는 발병원인은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전립선 비대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질환을 방치 할 경우 전립선 비대증으로 방광 속에서 나오지 못하는 소변으로 인해 방광염이나 방광결석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방광에서 요로를 통해 신장으로 압력을 가하며 요로와 신우가 늘어가는 수신이 발생하여 신장에 큰 무리가 갈 수 있어 무시할 순 없는 남성질환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무엇보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병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한의학적 치료로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체내상태를 파악해서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은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이지스한의원 광주점 김동현 원장은 “ 현대의 전립선 비대증은 한방고서의 질환 중 배뇨 시 임력부진하고 삽통이 있는 임병과 아랫배가 아프며 배뇨 곤란을 가져와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융폐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크게 실증과 허증으로 나뉘어 그 안에서도 방광 습열과 간기울체, 수응탁어, 간신음허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뉘어 이를 진단하고 그에 따라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한의학이 치료에 있어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의학적인 전립선 치료방법은 먼저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원인과 증상, 체질별 특징을 찾아 환자 개인에게 맞춤형 처방으로 제조되는 탕약이 있으며, 누적된 다수의 임상결과와 연구를 통해 진기, 원기, 양기를 도와주는 방법인 환약 처방, 그리고 약침 봉독 약침과 산삼 약침으로 성 기능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면역기능 조절 및 항산화 활성작용 등의 효과를 보이는 약침 치료 등이 있다.

마그네틱체어는 가장 최신의 치료법 중 하나로 자기장을 이용하여 옷을 벗지 않고 의자에 앉은 채 비침습적으로 치료하는 한의학적 최신치료방법이다. 이외에도 왕뜸요법과 짐과 전침방법이 있는데 이러한 한의학적 치료로 남성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의 큰 호전을 불러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