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접어들어 화장실 이용이 잦아진다면 전립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30대부터 50대까지 광범위하게 앓고 있는 질환 전립선염
중년이 되면 ‘나이가 들었구나’를 느끼는 시기가
있다. 많았던 머리 숱이 줄어들거나, 잘 보이던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고, 어깨가 아프거나 하는 증상들을 겪으면 새삼스럽게 나이가 들었다고 느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통계보험 및 건강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20대 에서 60대 남성들이 전립선염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수는 240,630명이고, 그 중 30부터 50대까지가 72,82%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중년에 접어들면서 성 호르몬 분비의 변화를 겪게 되면서 각종 질환의
발병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년 남성의 경우 20~30대의 젊은 층에 비에 전립선 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무직을 포함해 운전직과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이들은 특히나 더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은 정액의 1/3을 생산하는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액은 정자가 죽지 않도록 영양을 공급하고 액체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또한 알카리성을 띄고 있어 사정 후 질내 산성을 중화 시켜 정자의 활동을 도와준다. 인간의 생식 활동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전립선염이다.
전립선염의 원인은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눈다. 전립선염환자의 80%는 만성비세균성 전립선염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요로폐쇄 등 배뇨활동에 지장을 주는 증상들이 나타나며, 허리, 음낭, 치골 등에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잦은 배뇨 현상으로 인해서 전립선염에 시달리게 되면 업무나 부부생활에 지장을 받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심해질 수 있다.
만성 전립선염 한의학으로 근본적인 치료 가능
만성전립선염의 경우 염증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때문에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학적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이명기 원장은 “전립선염은 비뇨기 질환의
특성상 많은 남성분들이 최초 내원을 다소 어려워한다. 하지만 전립선염은 재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적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기 원장은 약침에 대해 설명했다. “약침은 봉독이나 산삼에서 추출하고 정제한 약을 환부에 놓는 치료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성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수 약침은 혈류 개선과 항염증 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면역체계를 회복시킨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맞춤 처방되는
탕약을 통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줄 수 있으며, 옷을 탈의하지 않고 간편하게
앉아있는 상태로 치료할 수 있는 마그네틱체어 치료 방법 역시 많이 이용되는 치료 방법이다.
전립선염은 건강한 성생활 뿐만 아니라 건강한 배뇨활동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배뇨 및 배변습관으로 골반의 긴장을 해소해야 한다. 사무직의
경우 주기적인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장기간 자전거를 타는 것 또한 좋지 않다. 배뇨 습관에 영향을 주는 알콜과 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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