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고유기관 전립선. 노화로 인한 전립선비대증 주의해야…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는 한방치료
대전에 사는 장 모씨(56세)는
지난 6월부터 소변문제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시작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변으로 인해 밤에 잠을 못 자는 경우가 잦아 졌고, 그와 동시에 화장실에서 소변이 나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자 심각성을 느끼고 근처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전립선비대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일부가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립선의
위치상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소변이 통과하기 힘들게 만들어 소변을 보는데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데 발병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노화로 인한 남성호르몬의 변화와 유전적요인, 영양섭취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3가지의 단계성을 지니고 있다. 1기는 자극기로, 방광의 자극성을 특징으로 빈뇨와 야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2기는 잔뇨발생기로 배뇨 지연과 세뇨와 더불어 1기의
증상들이 악화된다. 마지막인 3기에는 만성노폐기로 기능장애와
더불어 세뇨가 심해지고 방광 팽대와 방광 긴장 및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잔뇨가 역류하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지스한의원 대전점 조훈범 원장은 “나이에 상관없이 전립선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해두는 경우 합병증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의학적인 방법은 근본적
치료를 지향하고 있는데 많은 임상결과와 효능이 입증 된 치료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의 한방치료에는 침 치료 및 전침과 환약, 왕뜸 요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침 치료 및 전침 요법은 환자의 비정상적으로 치우친 장부의 기능을 파악한
뒤 적절한 혈자리에 침 치료를 하고, 전침을 사용하여 침의 효과를 더 촉진시켜 염증과 통증 매개물질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환약은 양기 진수환, 양기 공진단, 화수음양단을 사용하여 한의학에서 말하는 남성의 성기능을 향상시켜주며, 남성의
정력을 의미하는 정을 보충 시켜준다. 또한 왕뜸 요법은 혈액순환과 간접적 열 전달을 통해 국부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하게 해준다.
어떠한 질환이든 발병 전에 예방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전립선비대증은
육류, 인스턴트식품 등 자극성이 강한 음식을 피해주며, 전립선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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