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화장실 출입이 많아졌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전립선비대증, 근본적 원인을 치료하는 한방치료로 증상 완화

남자만의 노화 질환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안 나오게 되거나, 성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체 노화로 인한 고환의 퇴행성 변화가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왜냐하면, 고환 기능이 퇴화하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전립선 크기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야간빈뇨가 나타난다. 그리고, 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나오게 되며, 어떤 경우에는 소변을 참지 못하고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만약,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요로감염, 혈뇨, 급성요폐,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이 생기고, 수술 치료를 하더라도 소변을 누지 못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중,장년층 고민 전립선비대증, 한방치료로 개선 가능해

이지스한의원 인천점 나세종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일반 병원을 방문하여 염증과 세균을 치료를 받더라도 다시 재발하기 쉬운 만성질환입니다. 따라서, 체계적인 치료단계를 밟으면서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라고 전했다.

나세종 원장의 말처럼, 전립선비대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 해결이 가능한 한방치료 탕약, 약침 치료가 효과적이다. 탕약은 각 체질별 특징에 따라 건강을 정상화하는데 필요한 개인별 맞춤 처방으로 만들어진 한약으로 생식기와 방광 주변 조직 및 근육의 혈류순환을 촉진해 전립선비대증의 진행과 증식을 막아주고, 소변 배설을 원활하게 해준다.

약침 치료는 벌의 봉독과 산삼의 추출물로 만들어진 약침을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봉독으로 만든 약침은 혈류개선과 항염증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체계의 자극을 통한 면역력 강화와 항균, 항진균을 활성화할 수 있다. 또, 산삼 성분이 함유된 약침은 면역기능 조절 및 원기회복에 치료 효과가 있다.

전립선비대증, 평소에 예방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고 뒤늦게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기보다 그 전에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질환에 대비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일부러 소변을 참아 전립선이나 방광에 부담을 주지 않은 것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비만은 전립선비대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채소, 과일 섭취를 늘리고, 평소 칼로리를 점검하여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