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잦다면 전립선비대증 의심해야
5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전립선비대증
날씨가 점점 추워지게 되면 소변 때문에 화장실을 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하게 된다. 우리의 몸은 유입되는 수분을 배출해 신체 내의 수분의 양을 유지하고 있는데,낮은 기온에서는 피부에 있는 땀구멍을 통하여 수분의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그 수분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추위로 인해 방광이 움츠러들면서 소변의 저장량이
줄어든다는 이유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소변을 보는 일이 잦은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횟수가 하루 8회
이상이 되는 빈뇨 증상, 수면 중에 소변이 마려워 자주 일어나는 야간뇨 증상이 나타나게 된 경우, 그리고 본인의 연령이 50대 이상이라면 전립선비대증이 아닌지 의심해보고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이며 방광의 바로 밑에 위치해 있다. 또한, 전립선액이라고도 부르는, 정액을 구성하는 성분 중 약 30%를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정자가 죽지 않도록 영양소를
공급하거나 사정했을 때 정액이 굳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립선 안에서는 정낭에서 나온 사정관이 요도에 합류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전립선이 말 그대로 비대해져 요도와 사정관을 압박하는 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전립선비대증이 일어나는 이유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50세를 넘어서부터 늘어나기 시작하며 60대에서는 60%, 80대에서는 80%가 전립선비대증 환자라는 점을 비춰 볼
때,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학설이다.
특히 선천적으로 고환기능부전이 있거나, 고환이 제거된 남자에게는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만 봐도 남성호르몬이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밖에도 인종과 주변 환경, 고기를 위주로 하는 서구적인 식생활이나 유전 등을 통해서도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학설도 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위에서 설명한 빈뇨, 야간뇨 외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배뇨의 지연,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약뇨, 회음부의 불쾌감이나 중압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뇨, 신우염, 방광염, 방광결석, 허리통증 등 합병증을 동반시킬 수 있으므로,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서둘러 치료를 받는 편이 좋다.
전립선비대증,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한의학적인 방법을 시행해야 할 필요 있어
이지스한의원 인천점 나세종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만으로는 증상이
재발될 가능성이 높고, 수술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한의학적 치료법을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한의학적 치료법으로는 한약이 있다. 한약이란
생명현상을 동적으로 관잘하여 내적 생명력을 근본적으로 배양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특징을 가진 한의학의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천연물, 또는 가공된 약제를 혼합조제한
약물이다.
이러한 한의학적 치료는 질환을 국소적으로만 치료하지 않고 전신의 이상과 변조를 조정하여 질환을 치료하는데다
환자 개개인의 원인, 증상, 체질별 특징을 찾고 정상화에
필요한 개인별 맞춤처방을 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치료가 가능하다.
로그인하기 게시글 코멘트는 이지스한의원 홈페이지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