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들의 흔한 고민
전립선비대증,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개선 가능
노화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전립선비대증, 조기
치료가 중요
노화란 출생 후 성장을 거쳐 완전히 자라 육체의 전성기를 누린 뒤, 이후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질환과 사망에 대한 감수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육체가 쇠약해지는 자연현상을 말한다. 물론 그것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 역시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밤톨이나 호두를 닮은 구조물로써, 방광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평균적인 성인 남성이 가지는 전립선의 무게는 약 20g 정도이며, 전립선 가운데에 나 있는 구멍으로 사정관과 요도가
통과하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 또한, 출생 직후에는 발견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작지만, 사춘기가 되면서 남성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조금씩 비대해지게 된다.
이러한 전립선이 과도하게 비대해짐으로 인하여, 전립선이 둘러싸고
있는 요도를 압박해 빈뇨, 야간뇨, 세뇨, 잔뇨감 등 다양한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을 전립선비대증이라 한다. 특히60대의 남성에게는 60%, 80대의 남성에게는 80%가 전립선비대증 환자라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고령자일수록 발생률이 높은 전립선비대증의
다양한 증상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점과 선천적으로 고환의 기능이 없거나 고환을 제거하였던 남자들은 전립선비대증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으로 봤을
때 남성호르몬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학설이다.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하루에 8회 이상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밤에 자는 동안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어나는 야간뇨, 소변을 봐도 소변이 방광에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소변을
볼 때 힘을 주어야 하는 복압배뇨, 한참을 기다려야 나오는 배뇨지연,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져 자주 끊겨서 나오는 단축뇨 및 세뇨 등이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증상이 일어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만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조기에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요류의 감소, 잔뇨량의
증가, 증상의 악화 등이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혈뇨나 수신증, 방광염, 결석생성, 급성요폐 등 위험한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속적인 폐색에 의해 만성 요폐가 유발되고 심하면 방광이 과팽창되어 방광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근본적 치료를 통해 재발률까지 낮춰주는
전립선비대증의 한의학적 치료법
이지스한의원 광주점 김동현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우선 요류측정검사, 잔뇨량 측정, 3D초음파 검사, 직장수지
검사 등 전립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다만, 전립선비대증은 재발률이 높으므로, 국소적으로 치료하는 양의학적 치료법보다는 근본적 치료를 통해 재발률을 낮춰주는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하는 편이
좋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의학은 인체의 생리현상을 마치 자연현상처럼 파악하고, 동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을 중요시하여 근본적으로 체내 생명력을 배양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는 목적을 가진 의학이다. 그리고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한의학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천연물, 혹은 가공된 약제를 혼합조제하는
약물인 한약치료가 있다.
한약은 원기를 올려주면서 음경, 음낭의 차고 습한 것을 없애면서
냄새를 제거하고 정액이 절로 새어 나오거나,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는 것을 멎게 해주는 효력을 가진다. 또한, 남성의 성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효과까지 있어, 전립선비대증과
성기능 장애를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로그인하기 게시글 코멘트는 이지스한의원 홈페이지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가능합니다.